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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이임식서 “한국 만화발전과 역할 기대” 인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일 제9대 이해경 이사장의 이임식을 진행했다.

 

1일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을 비롯해 11명의 이사진(고경일, 김광민, 김병수, 서채환, 석정우, 원수연, 원현재, 이영욱, 최연구, 형민우, 유성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임식에서 이해경 이사장은 “지난 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을 준 만화계와 진흥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만화·웹툰은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 만화의 발전과 관련한 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진흥원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2019년 7월 13일부터 제9대 이사장을 역임해온 이해경 이사장은 임기 동안 낮은 자세로 만화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통의 매개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국제만화가대회를 통해 만화작가들의 교류와 만화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 제고에 힘써왔으며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를 적극 지원하며 장애가 꿈을 향하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한편 진흥원 최초의 여성 이사장으로 기록될 이해경 이사장은 1951년 부산 출생으로 1974년 새소년 잡지만화 ‘현아의 외출’로 데뷔해 현재까지 약 50년간 현역 만화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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