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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지도부 출범 후 입당 2.7배 증가...이준석 효과

 

국민의힘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신규 입당자가 3만8330명으로, 일평균 1300명 정도가 신규 입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6.11 전당대회 전인 5월의 1만3966명 대비 2.7배 증가한 수치이다.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입당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통계를 공개했다.  

 

한 사무총장은 "특히 젊은 층이 수도권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20대·30대·40대가 51.7%이고 만 18세 이상인 10대도 687명이었다"고 말했다.

 

한 사무총장은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900여명, 인천이 1800여명, 경기도 약 1만여명으로 수도권 입당자가 약 50%"라면서도 "호남에서도 광주 274명, 전남 223명, 전북 290명으로 약 800명 정도가 신규 입당했다. 작년 6월로 비교하면 몇천 배 증가한 숫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입당자 49.4%가 온라인 입당이었다”며 “6월 한달간 3만명 넘는 분들이 책임당원으로서 당비를 납부하겠다고 해주셨다. (전체 신규 입당자의) 약 80% 정도"라고 설명했다. 

 

취임 직후 20~30대 당원 가입을 늘리겠다고 밝혔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온라인 당원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찍힌 명함을 직접 돌리고, 의원들과 각 지역 당협위원장들도 당원모집 홍 보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의 입당원서를 받는 등 적극적인 입당 독려활동을 벌여왔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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