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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2명 자가격리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전수조사 진행…추가 확진 없어
확산 방지 위한 자가격리 조치 및 치안 공백 최소화 위한 직무대리 체계 갖춰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재직 중인 간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서장을 비롯해 12명의 인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찰 측은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결원된 인원에 대해 대리업무자를 배치해 업무상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5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간부회의에 참석한 A계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A계장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직원들과 회의에 참석했던 서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총 12명이 접촉자로 분류,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찰 측은 자가격리로 인한 치안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지난 4일과 5일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공백이 발생한 업무에 대리 인원을 배치하는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수지구보건소에 자문을 구한 후 자가격리를 결정했다.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말 동안 400여명의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112종합상황실장이 서장 업무를 대리하는 등 치안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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