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은 오는 22일 새벽 3시부터 아테네 올림픽 축구 8강전 한국과 파라과이 경기를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한다.
월드컵경기장 개장은 21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서태식 관리부장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한 태극전사들이 올림픽 4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원시민들의 힘찬 함성이 그리스까지 울려 퍼질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은 무료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