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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거리두기 4단계 첫 주말 현장점검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김 청장이 전날 저녁 수원시 인계동 소재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난 12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에 대한 현장의 이행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김 청장은 시민들과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힘든 시기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방역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청 풍속수사팀과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수원시청 위생지도팀은 이날도 합동으로 유흥시설의 행정명령 위반 여부에 대한 단속을 이어갔다.

 

경기남부청은 현재 소속 31개 경찰서와 지자체 등 총 93개팀, 29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을 꾸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수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검을 진행한 업소만 5만3983곳에 달한다.

 

또 지자체로부터 행정명령 위반 관련 총 365건, 1789명에 대한 고발을 접수해 수사하는 등 각종 행정명령 위반 사안에 엄정 대처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정명령 위반 사안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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