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천지역 학원과 교습소 등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실시된 점검에서는 학원 등 방역현장 특별점검기간(2021.7.1.~7.14) 내 진행됐으며, 최근 경기도 내 외국어학원에서 확산된 코로나19 관련해 연천지역 국제화 분야 학원 대상 집중 방역수칙 준수 점검이 이루어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점검반은 해당 분야 학원 등을 순회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표에 따라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관리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이용자 간 간격 유지,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 이행을 점검했다.
특히 학원 등을 점검한 결과 대체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확인했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했다.
전옥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원, 교습소 종사자들의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천지역에서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원, 교습소 운영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적 PCR검사 권고 등 책임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