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이 4․16재단과 ‘청소년 영상,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전국 초,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 등을 주제로 영상과 로고송 두 분야로 진행한다.
접수된 작품은 자체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 10편, 로고송 분야 10곡 등 모두 20작품을 선정해 8월 27일 4.16민주시민교육원과 4․16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출품작과 참가 신청서 혹은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지정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 공모전이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 실천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http://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