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 학생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교, 교육도서관, 교육지원청 등 연계해 도서관 서비스를 향상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해 학생독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도내 사서 관련 전문인력 300여 명이 참여하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학교도서관 활용 학생 독서와 수업 활성화 방안 ▲교육도서관 학생독서 지원 방안 ▲코로나 시대, 학생독서 활성화 사례 ▲독서동아리 운영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진묵 강남대학교 교수는 ‘정보전문가 사서, 사서가 도서관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도서관 서비스 가치와 향상을 위한 사서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사서 관련 전문인력을 학교에 가장 많이 배치하고 있는 만큼 그 역량을 높여 학생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개선하겠다”며 “사서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