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제21실천협의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영장산 자락에 조성된 성남생태원(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일원에서 '제8회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기간에는 매일 오후 7시 선착순으로 신청한 25가족을 대상으로 늦반딧불이 체험교실이 열린다.
또 반딧불이 사진전시회와 생태 슬라이드쇼, 반딧불이 가면 콘테스트, 풀잎으로각종 동물을 만드는 자연 속 풀잎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월 3일 성남생태원 입구에서는 한국반딧불이연구회가 선정하는 반딧불이 보호지역 현판식이 열릴 예정이다.
성남생태원 주변에는 늦반디 이외에 파파리반디(6월초순-7월초순), 애반디(6월중순-7월초순) 등 3종의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다. 문의 752-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