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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전통 담은 SUV ‘KR10’ 스케치 공개

쌍용자동차가 26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하며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잇는다.

 

이번 공개한 디자인 스케치는 지난달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에 이어 두 번째로, 쌍용차는 새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기반해 코란도·무쏘의 재탄생을 예고한다.

 

쌍용차의 새 디자인 철학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한 구조적 강인함,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예상 밖의 기쁨, 색감과 질감 등의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를 담고 있다.

쌍용차는 새로 선보일 J100과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확장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쌍용차 이강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1969년 신진 지프와 코란도 지프로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코란도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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