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진행한 ‘함께 부르는 군가 유튜브 가요제’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했다.
수상작은 내부 및 외부전문가 심사위원의 결정으로 선정됐으며, 심사 기준은 가창력, 창의성, 예술성 및 인기도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대상은 서○혁(해양가), 최우수상에는 김○식(전선을 간다), 우수상에는 이○국(전선을 간다), 장려상에는 최○현(육군가, 해군가, 공군가), 김○호(가거라38선), 안○수(검은베레모) 씨가 선정됐다.
이날 대표로 대상을 수상한 서○혁 씨는 “함께 부르는 유튜브 가요제에서 대표로 수상해 영광이고,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경기남부보훈지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기발한 아이디어 및 탁월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감동을 준 가요제에 참가하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