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다음달 2일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단지 내 50번째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면적 195.63㎡, 정원 34명 규모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갖춘 어린이지에는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맞벌이 가정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야간연장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신동백 두산위브더 제니스 아파트 내 관리동에도 시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공보육의 책임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