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별자리를 관찰하고 우주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공부할 수 있는 행사가 안산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경기지부와 '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오는 28일 오후 4∼10시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제10회 안산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낮시간을 이용, 태양 흑점을 관측하는 태양관측시간에 이어 저녁에는 망원경을 이용, 달을 비롯 각종 별자리와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전문가들의 별자리 강연, 천체관측사진 전시회, 우주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촬영, 가족대항 퀴즈대회, 음악공연 등이 이어진다.
주최측은 "천체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관찰해 우주의 신비와 자연의 경외감을 느끼고 우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