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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참여 작가 모집

8월 5일까지 필요서류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
10월 3~8일까지 6일간 홍콩서 아트페어 열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5일까지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아트페어’ 전시 참여 요장을 공개 모집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으로 알려진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홍콩 가을 경매 시즌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6일간 홍콩 최대 규모의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은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에 참가해 약 11평 규모의 한국도자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한국 대표성을 지닌 현대작품 ▲생활형 아트상품을 포함한 소품류로 전시 규모는 최대 15개 요장, 35점 내외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도자공예 및 디자인 작가, 한국도자재단 등록도예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8월 5일까지 필요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작가에게는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운송 및 왕복해외운송료 면제 ▲운송 및 전시기간을 포함한 작품보험 무료가입 ▲국내외 재단 온라인쇼핑몰 판매마케팅 지원 ▲홍보 및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종료 후에는 2022년 1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주 홍콩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원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후속 전시 개최를 통해 더 많은 홍콩 시민들에게 한국 도자공예를 홍보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으로 알려진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자공예 문화와 예술을 홍콩시민들에게 알리고 아시아 미술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8년 ‘홍콩페스티브코리아축제’에 참가, 한국 도예작가 28명의 작품 197점을 ‘한국 도자기 라이프 스타일전(Korean Ceramics for Styling Your Space)’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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