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제76회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콘텐츠 ‘광복, 그날의 함성을 다시 외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온라인으로 탐방하고, 관내 생존 애국지사인 이영수 애국지사의 생생한 증언을 들은 후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직접 적어 외치는 롤콜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알려지지 않은 낯선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외쳐보는 롤콜 행사를 통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