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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한반도 평화 꿈 꾼다…광복은 통일로 완성될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한반도에 평화가 이루어지고 통일의 시대가 열리는 그날을 다시 꿈 꾸어 본다"고 언급했다.

 

이 교육감은 광복절 76주년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은 통일로 완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돌이켜 보면 광복이 곧 분단으로 이어진 뼈아픈 역사"라며 "해방의 기쁨은 단 3일간, 여운형 선생이 이끄는 건국준비위원회가 활동했던 기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방과 함께 새로운 조국의 건설을 꿈꾸었던 여운형 선생도, 남북분단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었던 김구 선생도 모두 암살당하면서 끝내 분단은 76년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또 1919년 4월 1일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에서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이 교육감은 "일경의 총격으로 첫째로 목숨을 잃은 병천성공회가 운영하던 진명학교 교사 김구응 선생과 목숨을 잃은 아들을 부여 안고 일경에게 항의하다가 역시 그 자리에서 총격으로 아들과 함께 순국하신 그 어머님을 추모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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