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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삶을 살아가는 상황에서 서로 위로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이벤트와 강연, 전시, 공연 등 총 105건의 행사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연다.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실시되는 행사 내용으로 ▲청소년 독서멘토(의정부) ▲집콕독서 챌린지(포천) ▲꼬.꼬.책(과천) ▲SNS 스토리텔링(성남) ▲소확행 그림책 테라피(학습관) 등이다.

 

작가와 만남에서는 나태주(중앙), 이철환(평택, 학습관), 남궁인(과천), 강원국(화성), 김혜정(학습관), 이정화(포천), 오선화(성남), 이영경(광주), 김리라(광주), 이명환(김포), 이지현(의정부) 작가가 책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수원, 용인, 여주, 이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작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한다.

 

이밖에도 인형극, 조금 더 건강한 지구 만들기 프로젝트, 3D펜으로 동화캐릭터 만들기, 테마별 북큐레이션, 원화 전시, 다독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9월 내내 각 도서관에서 펼쳐친다.

 

독서의 달 행사 참여 방법은 도서관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책으로 생각을 공유하고 재능을 나누는 학생 주도적 배움을 통해 책 읽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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