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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추석 앞두고 화재안전대책 추진

 

수원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수원에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7건으로, 1명의 인명피해와 5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5건(71.4%), 상점 등 2건(28.6%)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 화재가 7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화재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코로나19 관련 시설 등 비대면 화재 안전 컨설팅 ▲복합건축물 3대 불법행위(소방시설 차단, 피난시설 폐쇄‧훼손,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추석 연휴 대비 주택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이다.

 

특히,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소방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명절 기간 증가하는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성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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