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은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 시민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청소년 시민 과정은 초5~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원 방문형,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형, 쌍방향 온라인 교육형으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형은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주시민 이해와 역할 탐색 ▲4.16 세월호 참사 의미 성찰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 ▲기본권 이해 등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 일자를 확인하고 교육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학급을 기본으로, 중·고등학교는 자유학년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청소년 시민 과정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고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시민 과정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연수부(031-229-7631, 763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