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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 ‘댄스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화려한 볼거리 호응↑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서 진행
예선심사 통해 16팀과 수원출신팀 중 2팀 본선 무대 올라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은 ‘2021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6팀과 수원출신팀 중 특별상을 수상한 2팀이 본선 경연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앞서 전국 14~24세 전국 8개 도, 36개 시·군 및 5개 광역시에서 142팀이 예선에 참가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별상 수상팀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연 대회는 심사위원 5명의 저지쇼(Judge Show)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 뒤 퍼포먼스팀 경연, 배틀팀 토너먼트 경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후에는 초청공연팀 프리지본과 구니스크루가 융복합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함으로써 유튜브와 줌을 통해 참여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연을 펼친 16팀의 본선진출팀 중 대상(경기도지사상, 시상금 100만 원)은 배틀팀 Brother Bin&Jin, 퍼포먼스팀 L.D.B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수원시장상, 시상금 50만 원)은 배틀팀 WILD CREW, 퍼포먼스팀 AP CREW가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이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댄스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댄스 공연이나 대회가 많이 사라져 아쉬웠는데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한을 풀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참가할 수 있는 댄스 대회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현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와 스태프, 심사위원 등 관계자 전원이 대회 개최 48시간 전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 음성임을 확인한 뒤 대회에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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