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 따르면, 용인 기흥구 태광컨트리클럽(태광CC) 관련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 현재까지 골프장 확진자는 1명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골프장은 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나서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확진자가 발생해 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 선별 등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이후 골프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