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와 정지현 선수를 환영하는 행사가 경기도 시흥과 안양에서 잇따라 열린다.
시흥시는 7일 오후 5시 정왕동 E마트앞 광장에서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대성(28.삼성 에스원) 선수를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흔 시장 등 시흥지역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행사장에서 문 선수가 직접 운영하는 대야동 체육관까지 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하는 카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안양시도 오는 8일 오후 5시20분부터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 금메달을 목에 건 정지현(21.한체대) 선수를 환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안양역을 출발, 만안구청∼뉴코아∼시청∼평촌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카퍼레이드와 함께 환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