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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가정폭력 근절 나서

여성부가 1일부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가정폭력행위자에 대한 교정·치료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치료 회복 프로그램 운영 및 자활훈련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전국 각 지역의 가정폭력상담소를 통해 실시되는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프로그램'은 가정폭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행위자에 대한 성행교정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법원의 상담위탁 처분자 및 검찰의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자 등으로 그 규모는 약 3,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성부는 그간 이 사업을 위해 가정폭력행위자 교정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준비를 거쳤으며 지난 8월 법원, 검찰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전국 51개 상담소를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프로그램 운영상담소로 선정했다.
또한 가정폭력 및 성폭력으로 인해 손상된 심신과 정서회복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시키는 '가정·성폭력 피해여성 치료·회복프로그램'은 가정·성폭력보호시설에 입소한 폭력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심리상담·미술치료·집단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부는 전국 51개소의 여성쉼터(가정폭력 37개소, 성폭력 14개소)에 격리·보호된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성매매피해자 구조부터 자활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할'성매매피해자 구조·지원사업'도 함께 실시된다.
긴급구조를 직접 담당하는 현장상담센터 14개소에 지원되며, 법률·의료·직업훈련사업은 선도보호시설 및 현장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여성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 공동창업자금은 무이자로 1인당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사회연대은행에 위탁해 사후관리 전담인력을 투입하는 등 철저한 영업지원체계를 마련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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