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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랑가요제 개최하는 전병찬 회장

내고장 사랑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온 대중가요제가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달 28일 50명의 예선 대상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20명을 선발한 제5회 화성사랑가요제가 오는 18일 6시 한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해마다 가요제를 주최해온 화성사랑회의 전병찬 회장으로부터 가요제의 취지와 단체의 활동 등을 들어봤다.
지난 2000년 1월 출범한 '화성사랑회'는 현재 회원이 2,400명으로 연간 1억원 이상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지원하는 봉사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만해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쌀을 전달하는가 하면 노후한 관내 경로시설에 시설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분기별로 회원들의 조를 편성해 음성꽃동네와 남양주 지체장애인 시설등 지역 외 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경기도4H협의회장을 역임한 전병찬 회장은 "전국적으로 화성하면 연쇄 살인사건 지역으로만 각인돼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다"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화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려야한다는 절실함에서 '화성사랑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성사랑회'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대중적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1999년 가요제를 개최한 이후 회원 수가 늘어나는 등 호응도가 높아 해마다 정기적으로 열게 되었다고 전 회장은 덧붙였다.
가요제 이후 대상 한명을 비롯한 수상자 9명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한국연예협회에 등록해 가수활동을 하는 특전과 화성사랑회 홍보대사로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초청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성사랑회는 또한 가요제 행사에서 그간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남녀 각각 한명씩을 선발해 봉사상을 시상하고 대회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의 축제로 열 계획이다.
특히 이날 본선대회에는 가수 송대관, 이수미를 비롯 탤런트 이정길, 명지대학교 정덕희 교수가 특별초청되며 화성 지역 출신 가수 정은이 출연해 화성홍보가요인 '내고향 화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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