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개 사례가 선정돼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사례는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 거버넌스(금상, 고양교육지원청-고양시청) ▲민·관·학 협력 청소년 공간(은상, 양평교육지원청-양평군청) ▲워킹그룹 협력 기반 진로교육(은상, 안양과천교육지원청-안양시청) ▲청소년이 참여한 민·관·학 협력 협의체(은상,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시청) ▲민·관·학 협력 초등학교 학교돌봄터(동상, 성남교육지원청-성남시청) ▲경기교육발전협의회 구성(동상,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경기도의회-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등이다.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행정기관과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지방자치 교육 연계·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대회 사례 분야는 ▲거버넌스 ▲교육협력 ▲마을학교 ▲사례집 활용 등이며, 심사는 ▲협력수준 ▲난관 극복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점수로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금재 교육협력국장은 “각 시·군 여건과 수요에 따라 다양하고 활발하게 지자체와 교류를 추진하는 상황에 여러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하게 유지되길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계속 협력해 경기교육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