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한 화성시에서 제2회 화성시장배 전국남자종목별 오픈 펜싱 선수권대회와 김창환배 제9회 전국남녀 개인 펜싱대회가 국내 유일의 펜싱 전용 경기장인 발안농생고의 화성 펜싱경기장에서 8일 개막돼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화성시와 대한펜싱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펜싱협회와 화성시체육회, 화성시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걸쳐 136개팀, 659명의 남녀 선수가 출전해 최고의 검객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