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orld Toilet Association, WTA)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0일 비대면으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제5차 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염태영 시장은 2014년 제3대 회장, 2017년 제4대 회장에 이어 5대 회장까지 연임하게 됐다.
염태영 시장은 “공중화장실만큼은 빈부격차에서 자유로웠으면 한다”며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는 만인이 평등함을 느낄 수 있도록, WTA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5차 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 개회사를 한 염태영 시장은 “쾌적한 화장실은 ‘개인위생’을 바꾸고, ‘인류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2018년 2월 출범한 제4대 임원 임기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7개 나라 11개소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의 활동이 인류의 기본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뤄가는 화수분이 될 거라고 믿는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화장실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변함없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