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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클래식 앙상블 '피카소와 마티스' 공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피카소와 마티스’로 관객을 찾는다.

 

미술을 음악으로 읽는 형식의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퍼포먼스로 에릭 샤티의 ‘난 널 원해’, 끌로드 드뷔시의 ‘현악 4중주 사단조 4악장’, 모리스 라벨의 ‘현악 4중주 바장조 4악장’,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 바단조 3악장’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연은 아방가르드 미술의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파블로 피카소와 앙리 마티스의 시기와 질투, 성장과 우정 사이, 예술과 삶에 대한 대화를 클래식 공연으로 풀어냈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자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예진 미술해설가의 마티스와 피카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운영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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