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야외 문화행사 버스킹 공연.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6823941019_8eab1d.jpg)
한국도자재단이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후반부를 맞아 클래식·재즈 등 야외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5주 만에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시_쓰다 Re:Start’를 주제로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호응과 함께 이달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 중 후반부인 13~14일에는 ‘비엔날레랑 놀다’라는 주제로 문화 공연 팀 22곳을 초청해 클래식, 재즈, 인디, 마임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천 야외 문화행사.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6823960957_40f54e.jpg)
이천 세라피아 잔디광장과 여주 도자세상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야외 공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진행 중인 ‘스탬프 랠리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회당 관람 인원은 99명으로 제한되며, 체온 측정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천 버스킹 공연에서는 ▲하늘소리 오카리나 ▲퓨전 국악 4인조 그룹 하나연 ▲아리모리앙상블 ▲전자 현악 라피네 등으로 관객을 찾는다. 여주에서는 ▲아코디언 오주연 ▲마술사 레오 ▲5인조 브라스 퍼니밴드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광주에서는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재단에서 제공하는 제이스탬프 앱을 이용해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약 1km의 코스를 2시간 동안 걷고 스탬프를 수집한다.
수집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하루 3회(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4시, 오후 4시~오후 6시) 진행하며, 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세아 한국도자재단 산업진흥팀장은 “전시 관람과 더불어 야외 공간에 마련된 문화 행사가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