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서울예술대학교와 문화예술 발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기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창조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사항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등 각종 연대활동에 대한 사항이다.
정길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수준의 문화예술 인재를 보유한 서울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 선진 사례 등을 공유해 용인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남식 총장은 “2022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예술대학교가 보유한 공연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이번 협약을 통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교수진, 용인시민 나아가 우리 국민이 문화로 행복한 나라로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