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경기도 내 2021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실적향상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과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실적향상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해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시책 등 6개 분야의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실적향상부문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천시는 다른 시·군에 비해 주거시설 이외의 산업시설 적고 인구가 10만 명이 안 되는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시장 주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간부회의를 매월 개최하는 등 실적관리를 위한 기관 차원의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가실적 향상에 노력해준 각 지표 담당부서를 비롯한 과천시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과천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과천시 및 시민생활의 발전에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