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은 25일 과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송 회장 직무대행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추운 연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마사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마사회의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한층 더 확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 성금으로 겨울 이불과 맥반석 찜질기 등 월동용품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