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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인전 첫 金' 최민정 "내년 올림픽서도 좋은 모습"

 

부상에서 돌아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딴 최민정(성남시청)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정은 29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1차 대회 부상으로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지만, 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힘든 상황에도 주변에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회복과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치른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28초417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1~4차 월드컵에서 따낸 첫 개인전 금메달이다.

 

최민정은 지난달 1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해 금메달을 놓쳤고 이때 무릎과 발목을 다쳐 2차 대회에는 불참했다.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마친 최민정은 이달 3차 대회를 통해 복귀한 뒤 4차 대회에서 개인전 첫 메달에 성공했다.

 

월드컵 시리즈를 마친 쇼트트랙 대표팀은 본격적으로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준비에 돌입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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