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8.4℃
  • 서울 23.2℃
  • 흐림대전 27.6℃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6.5℃
  • 흐림광주 27.0℃
  • 부산 25.0℃
  • 흐림고창 28.4℃
  • 흐림제주 30.5℃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6.5℃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kt wiz, 새 외국인 타자 라모스 100만달러에 영입

 

2021시즌 프로야구 통합 챔피언 kt wiz가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29)를 영입했다.

 

kt는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Henry Ramos)를 총액 100만 달러(연봉 75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라모스는 2010년 미국프로야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 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0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전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16경기 타율 2할8푼2리, 80홈런, 443타점을 기록했다.

 

kt는 “라모스는 스위치 히터로 2루타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평균 이상의 주력과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다”고 소개했다.

 

이숭용 kt 단장도 “홈런보다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칠 수 있는 견고한 타격을 한다. 선구안도 좋은 편이며, 빠른 발로 필드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타자”라고 설명하며, “팀 타선의 분위기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kt는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은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