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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사회적경제 판로확대 및 상생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인천시 동구는 2일 부평구 롯데마트 부평점, 서구 이마트 검단점과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동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사회적경제기업 언택트 자동판매기 ‘사회적경제기업 이동성홍보판매관(soft box)’의 확대 운영과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한 상생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부평구, 서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이동성홍보판매관 2·3호점을 롯데마트 부평점, 이마트 검단점에 각각 설치하고 오는 7일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 내 대형유통마트와의 상생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민·관 협업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판로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민·관 협업이 이뤄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들에 힘이 되는 진정한 홍보·판매처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들과 사회적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이동성홍보판매관 1호점은 이마트트레이더스 송림점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약 20개 기업, 30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 2~3호점 운영을 통해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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