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신원 시장을 비롯 최원헌 시의회의장, 시의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자활후견기관이 주관하는 제5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지역사회서 사회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해 온 이들을 표창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최성균 한국사회복사협회장의 특별강연과 오산자활후견기관의 사례발표를 비롯 한신대 풍물패 공연, 성심동원생의 공연, 오산자활후견기관의 아동 민요공연 등의 다양한 축하행사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는 문화복지를 시정구호로 삼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운영할 것"이라며 "올해 개관한 여성회관을 최대한 활용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가는 등 시민 만족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장상 ▲공무원 부문 안은정(신장동사무소)씨 ▲시설종사부문 이미명(성심동원), 최영난(성심동원), 김영순(오산자활후견기관), 윤상석(소자복지회), 박명철(시각장애인연합회)씨 ▲자원봉사부문 민경식(오산동 현대아파트), 박상매(오산동 대원아파트), 손영애(은계동 현대아파트), 윤명자(세교동), 최영철(원동 대영빌라), 백봉호(수청동 아트빌라), 권천숙(원동)씨
◇시의회의장상 ▲자원봉사부문 송정순(오산동), 박명철(수청동 대우아파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