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추석 연휴기간 개인택시 부제 해제와 심야 시내버스 증편 등이 포함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택시부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해제되며 귀성객 수송용 전세버스는 26일부터 10월1일까지 3개업체 18대가 운행된다.
또 25일부터 1주일간 밤늦게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50번, 51번 시내버스 6대를 증차하고 27일부터 3일간 분당 남서울공원묘원 방면으로 시내버스 2개 노선 36대를 임시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응급환자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해 명단을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종합병원의 경우 24시간 응급실 운영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