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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포츠 발전 기여한 기업에 롯데그룹·SK텔레콤 등 8개사 선정

문체부, 제2회 한국스포츠 메세나 시상식 8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문체부)는 8일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회 한국스포츠 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한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추천과 심사 과정을 거쳐 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전폭적 투자로 스키 전성시대를 구현한 대한스키협회 회장사 ‘롯데그룹’과 18년 동안 펜싱 저변 확대와 선진화에 기여한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SK텔레콤’,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사 ‘창성그룹’ 등 총 3곳이 받는다.

 

이밖에 대한당구연맹 후원사 ‘이베스트 투자증권’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후원사 ‘LG’, 대한산악연맹 후원사 ‘영원아웃도어’, 대한스키협회·대한육상연맹 후원사 ‘데상트코리아’는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는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후원사 ‘동승통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는다. 해당 기업은 배드민턴 종목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여정을 함께하며 장애인 배드민턴의 기틀을 마련했다.

 

황희 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회장사와 후원사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 메세나 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과 체육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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