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도체육상이 1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에서 진행됐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받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화성시청)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250/art_16398824756614_ee7d11.jpg)
2021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시상부문별로 1부, 2부로 나눠 초청 내빈 없이 수상자들만 참석했다.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화성시청)가 차지했다. 이밖에 수상자 총 80명 중 68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도체육회와 대학 운동부에 기부 및 후원을 한 기업인 대표들에게 증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역체육발전의 공을 치하하는 대한체육회장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체육이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선수, 지도자 등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체육인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2 임인년 한 해에는 부디 정상적인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경기체육인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