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 행정구역 전체에 대해 현장사진과 지적속성이 중첩된 영상지도를 수치지도와 함께 제작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형과 지적이 중첩되어 있는 수치지도를 제작중에 있으나 현장사진이 없어 도시계획수립 시 기초조사와 현실감이 미흡해 영상지도도 함께 제작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업무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모두 23억여원이 들어가는 수치 및 영상지도는 내년 2월까지 완료해 원활한 도시계획수립과 시의 각종 사업 및 정책결정의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각각의 수치지도와 영상지도의 장점을 살려 영상지도상에서 속성정보인 수치지도 자료를 중첨함으로써 최적의 지형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시계획부문은 물론 관리계획과 각종 정책행정 부문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내년도 구축예정인 토지종합정보망 체계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민원관련 확인자료 제공 등 대민서비스 질 향상에도 일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