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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함박초 안재이, 경기도회장배 스키 알파인 3관왕 등극

남중부 강은찬, 남고부 허도현 등 2관왕

 

제23회 경기도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 알파인에서 용인 함박초등학교 안재이가 3관왕에 올랐다.

 

안재이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등 저학년부 대회전서 32초08, 회전서 53초48을 각각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대회전과 회전을 합한 복합에서도 1분25초56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동해(김포 금란초)는 대회전 33초36, 회전 56초52, 복합 1분29초88을 각각 기록했다.

 

남중부에서는 강은찬(용인 소현중)이 2관왕을 차지했다. 강은찬은 대회전에서 26초11로 한현서(남양주 진접중·25초54)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회전에서 38초10으로 한현서(41초26)와 김보민(부천 상일중·42초16)을 꺾고 1위에 올랐다. 강은찬은 복합에서도 1분04초21로 한현서(1분06초80)와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도 허도현(경기도스키협회)이 대회 2관왕을 거머쥐었다. 허도현은 대회전에서 24초02로 류건화(군포 수리고·23초8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뒤 회전에서 32초82로 류건화(34초34)와 안승재(용인 삼계고·37초05)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복합에서도 56초84로 류건화(58초16)와 안승재(1분01초80)를 제쳤다.

 

남일반에서는 정민식(경기도스키협회)이 대회전에서 23초49로 홍동관(경기도스키협회·22초95)에 이어 2위에 머물렀지만 회전에서 31초59로 홍동관(46초70)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55초08로 홍동관(1분09초65)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스노보드 남녀중등부에서는 김민재(용인 보라중·34초90)와 최가온(과천중·45초47)로 우승했고, 남녀초등 고학년부 김건우(군포 당동초·36초92)와 허영현(오산 세미초·39초92), 저학년부 백지호(안양 범계초·50초21)와 신지온(파주 운광초·46초83)이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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