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23회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 릴레이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16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릴레이 결승전에서 합계 4천164점으로 대구체고(4천점)를 무려 164점 앞서며 손쉽게 우승을 거머줬다.
경기체고는 사격, 펜싱, 수영, 육상 등 4종목으로 치러진 릴레이 경기에서 고민국-김대산-안지훈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사격(1천84점)과 펜싱(820점)에서 대구체고를 월등히 앞서며 무난히 우승을6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지난 4월 회장배와 지난 5월 전국체고대항전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르며 최강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