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마을건강원과 보건진료원 76명을 대상으로 마을건강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진료원과 협력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건강원의 보건상식 및 의료지식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켜 원활한 사업수행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삼성엠알방사선과 서홍길 원장은 유방암 진단법과 뇌졸중예방, 역할교대로 통해본 여성심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날 지역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건강원의 노고를 치하 하고 "질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해 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활동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주민건강관리를 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 및 체계적인 보건사업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