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스키협회가 제8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남자일반부 40km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스키협회는 17일 용평 롤러스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40km 단체전에서 김남운-송재운-윤성원-김 용이 합계 6시간55분35초를 기록하며 평창군청과 강원랜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평창군청과 강원랜드는 일부 선수가 중도기권하는 등 선수 전원이 결승점에 들어와야 하는 규정을 채우지 못해 실격처리됐다.
여자일반부 20km 단체전에 출전한 경기연합은 임윤미-임아윤-박하나가 합계 3시간9분45초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여자일반부 20km 개인전에 출전한 임윤미(수원여대.1시간01분22초1)와 박하나(경희대.1시간3분37초7)는 이춘자(강원랜드.47분23초9)에게 밀리며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40km 개인전에 출전한 윤성원(경기도스키협회)은 정의명(평창군청)과 박병주(강원랜드)에게 뒤져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