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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오케스트라, 9,10월 다섯차례 정기공연

세계유명지휘자 초청 시리즈로 로메오 림부 초청
경기도립오케스트라(예술감독 유광)가 마에스트로 협연 시리즈로 루마니아 오라데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초청해 9월 말부터 한달간 다섯차례에 걸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초빙된 로메오 림부의 지휘로 도립오케스트라는 다섯차례에 걸친 정기연주회에 피아노 바이올린 팀파니 호른 등 각 분야 촉망받는 연주자들을 특별 초청, 협연한다.
21일과 22일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5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보르댕의 미완성오페라 이고르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을 비롯, 김지민 협연으로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들려주며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드’ 전곡을 선보인다.
24일 59회 정기연주회에는 모차르트의 서곡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외에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곡인 타이첸의 ‘팀파니를 위한 콘체르토’를 최경환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이 이어진다.
10월 11일, 12일에 이어질 제6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의 서곡 ‘핑갈의 동굴’을 비롯, 안형기가 협연자로 나서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 2번’을 선사하며, 브라암스의 ‘심포니 1번’ 전곡을 연주된다.
10월 19일에는 올해 모차르트 시리즈 세 번째 공연에 나서 서곡 ‘돈지오바니’, 김영율과 협연으로 ‘호른콘체르토 3번’을 들려주고 ‘하프너’ 교향곡을 연주한다.
로메오 림부의 지휘로 연주될 마지막 공연인 6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에네스쿠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중 서막과 김혜란의 협연으로 카차투리언의 ’바이올린협주곡‘이 연주되며 화려한 합창곡인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끝으로 정기연주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두달간에 걸쳐 로메오 림부와 훈련을 거친 도립오케스트라의 이번 마에스트로와의 협연은 지난 56회 정기연주회에 피터 페라넥을 초청한 데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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