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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부천, 중위권 도약 다음 기회로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부천 SK가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수원과 부천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2004삼성하우젠 K리그 후반기 경기에서 조병국과 이리네의 골로 1-1로 비겼다.
수원의 '골넣는 수비수' 조병국은 전반 13분 김두현의 코너킥을 통쾌한 다이빙 헤딩슛으로 받아넣어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고 '꾀돌이' 태극전사 김두현은 시즌 4번째 도움으로 홍순학(대구 FC) 등과 함께 도움 순위 공동 1위가 됐다.
부천은 지난 7월 성남에서 임대해온 용병 이리네가 후반 20분 헤딩 동점골을 뽑아냈고 5분 뒤에는 왼쪽 골 포스트를 맞추는 슈팅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로써 수원은 1승1무2패(승점4점)를, 부천은 3무1패(승점3점)째를 기록하며 각각 9위와 11위에 머무르며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충칭의 별'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전남에게 1-2로 패하며 1승1무1패(승점4점)를 기록, 8위로 떨어졌다.
전남은 입단 2년차 이정운, 김호유의 연속골에 힘입어 최태욱의 만회골로 맞선 인천을 한 골차로 누르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남의 이정운은 전반 7분 노병준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고 김호유는 후반 33분 자신이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나란히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인천은 종료 4분 전 캐넌슈터 최태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프리킥으로 네트를 흔들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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