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세계 문화인들에게 우리의 멋스러운 여성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26일까지 '실로 잣는 꿈'이라는 자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박영수.허동화 부부가 소장하고 있는 전통자수 300여점이 전시된다.
특별전 첫날에는 기념행사로 김혜순한복 초청 어린이 패션쇼(자수유물복원작품)와 자수문양 영상쇼가 펼쳐진다.
또 다음달 23일, 11월20일, 12월18일 오후 3시에는 실크스크린으로 찍는 자수문양행사도 마련되고 다음달 23일에는 전통자수에 대한 강연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