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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외국인노동자 한마당 축제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마당 축제가 안산에서 열린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는 오는 26∼27일 단원구 원곡본동 국경 없는 마을과 전철4호선 안산역 광장에서 '제 1회 국경 없는 마을 콩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콩 한 조각을 나눌 수 있는 따스한 세상을 열자는 의미에서 이름붙여진 '콩꽃축제'는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외국인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나눔의 장을 연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원곡동 일대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아시아 음식축제'와 생활용품 액세서리 의류 등을 거래하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 국악공연, 스리랑카 밴드 공연 등이 열린다.
또 27일엔 각국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의상 페스티벌',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외국인노동자 노래자랑, 인도네시아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데 어울려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나눠 먹고 전통의상을 체험하는 등 행사를 통해 벽을 허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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