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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하루 500t 이상 처리 16곳 하수처리장 방류수질 세부 정보 공개

 

용인시가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6곳의 방류 수질 정보를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매월 20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하천으로 유입되는 방류수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하수처리장의 방류 수질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수질 정보가 공개되는 하수처리장은 하루 500t 이상을 처리하는 수지·용인·기흥·구갈· 모현·상현·영덕·천리·서천·아곡·고매·백암·송전·남사·추계·동부 등 16곳이다.

 

공개 항목은 수질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인 PH(수소이온 농도),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TOC(총 유기탄소), SS(부유물질), T-N(총질소), T-P(총인), 대장균 등 7개 항목이다.

 

시는 그동안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을 법정 방류 수질 기준보다 평균 80% 이상 높게 관리했다. 또 환경정책 기본법에서 정한 생활환경 수질 기준인 1~2등급을 유지해 왔다.

 

한일규 하수운영과장은 “하수처리장을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인식하고 있는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질 정보를 공개하게 됐다”며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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