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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 4941명…사흘 연속 5만 명대

위중증 환자 15일째 200명대
재택치료 환자 2만 2247명 증가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세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49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15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만 4828명, 해외유입 113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경기 1만 5952명, 서울 1만 3189명, 인천 505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 4200명(62.4%)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어나며 15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3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 7045명(0.54%)이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 증가한 20.1%이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전날보다 2만 2247명 늘은 19만 9261명이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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